무언가를 배우는 좋은 방법
어떤 사람이 고의로 내던져버린 것의 가치를
그에게 어떻게 가르칠 수 있겠는가?
그는 그것을 가치 있게 여기지 않았기에
내던져 버렸음에 틀림없다.
방법은 오직 그것이 없을 때
그가 얼마나 비참한지 보여주고,
그것을 아주 천천히
그에게 가까이 가져다줌으로써
그의 비참함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배우도록 하는 수밖에 없다.
이것은 그로 하여금,
자신의 비참함과 자신이 내던져버린 것의
부재를 관련짓고,
비참함의 반대와 그것의 존재를
관련짓도록 조건화한다.
그가 그것의 가치에 대해 마음을 바꿈으로써,
그것은 점차 갖고 싶은 것이 된다.
-기적수업 중에서-
네가 조용히 인식하는 방법으로 가르치게 한다.
너의 거룩함이 세상의 구원이다.
그것은 너로 하여금
세상에게, 세상이
너와 하나임을 가르칠 수 있게 한다.
세상에게 설교하거나
뭔가를 말하는 방법이 아니라,
단지 너의 거룩함 안에서
모든 것이 너와 함께 축복받는다는 사실을
네가 조용히 인식하는 방법으로
가르치게 한다.
- 기적수업 워크북 중에서 -
가지고 싶은 책이 많다.
읽어야 할 책은 그보다 많으며
읽고 싶은 책은 훨~씬 더 많다.
고통스로운 경험의 보상
선택을 할 때는 고통스러운 경험의 잔재를 움켜쥠으로써 얻을 수 있는 보상을 살펴보면 좋다. 어떤 만족을 얻으려는 것일까? 얼마나 하찮은 것에 선뜻 만족하려는 것일까? 분노, 증오, 자기연민, 억울함. 이 모두에 하찮은 싸구려 보상, 하찮고 은밀한 만족감이 들어 있다. 아닌 척하지 말자. 고통을 움켜쥐는 데서 오는 이상야릇한 쾌감이 분명히 있다. 이 쾌감으로 인해 벌을 받아 죄책감을 덜고자 하는 우리의 무의식적 요구가 충족된다.
- "놓아버림" 중에서...
결국 사람의 삶이란,
사랑, 기쁨, 평화 등을
누리기 위함이며
잃어버려 봐야
그 소중함을 알듯
그것을 충분히 경험하기 위해
기쁨을 누리기 위한 슬픔을
평안을 누리기 위한 두려움을
풍요를 누리기 위한 가난같이
반대편의 것들을
영화를 보듯 경험하고
스쳐 지나가도록
가지고 태어나는 듯 한데
그 스쳐지나가는 것들에게
저항하느라
고통의 에너지를
한껏 부여하고 있어서
정작 기회가 되는
감정은 회피하고
그것이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사건과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든 고통의 에너지를
한껏 분노로
투사하고 있는 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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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알아차리고
그저 바라보고
가도록 두기
기꺼이 경험하기
가냘픈 꽃을 손에 쥐듯이 고통을 쥐는 것
우는 아이를 끌어안듯이 고통을 끌어 안는 것
중병에 걸린 사람과 함께 앉아 있듯이 고통과 함께 앉아 있는 것
훌륭한 그림을 바라보듯이 고통을 바라보는 것
흐느껴 우는 아이를 데리고 걷듯이 고통과 함께 걸어가는 것
친구의 말을 경청함으로써 그를 예우하듯이 고통을 예우하는 것
깊은 숨을 들이쉬듯이 고통을 들이쉬는 것
집으로 돌아가려고 무기를 내려놓는 병사처럼 고통과의 싸움을 내려놓는 것
깨끗한 물 한 잔을 마시듯이 고통을 마시는 것
지갑에 사진을 넣어 가지고 다니듯이 고통을 지니고 다니는 것
기꺼이 경험하기가 아닌 것
고통에 저항하는 것
고통을 무시하는 것
고통을 망각하는 것
고통이 말하는 대로 행하는 것
고통이 말하는 대로 행하지 않는 것
고통을 믿는 것
고통을 믿지 않는 것
- "마음에서 빠져나와 삶 속으로 들어가라" 중에서
슬퍼하고 화내는
그 하던 일을
계속하고 싶어할 뿐
정작 대부분은
괜찮아 지고 싶어하지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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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 버릴수록 더욱 다정해진다.
놓아 버릴수록
더욱 다정해진다.
점점 더 사랑을 느끼는
사람들과 더불어,
사랑하는 일에
시간을 더 많이 쓰게 된다.
이런 일이 생기면서
삶이 바뀐다.
사람이 다르게 보인다.
사람들이 나에게
다르게 반응한다.
나는 느긋하고,
행복하고, 태평하다.
사람들이
내게 끌리는 것은
내 주위에 있으면
편하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하게 식당 종업원이나
택시 기사도
갑자기 세심하고
정중하게 맞이해 준다.
그래서 궁금하다.
"무슨 영향으로
세상이 이렇게 된 걸까?"
답은, "나의 영향이다!"
- 데이비드 호킨스, 『놓아 버림』
모든 '못해'의 이면에는
모든 '못해'의 이면에는
'안 해'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안 해'는 사실
"하려니까 겁이 나."
또는 "하려니까 창피해."
또는 "시도해 보기에는
난 자부심이 너무 세.
실패가 두려우니까."를
의미한다.
무의욕과 암울함은
자신의 왜소함을
만족스럽게 여기고
믿어 버린 대가다.
피해자를 자처한 대가이며,
세상이 자신을 프로그래밍하도록
놓아둔 대가다.
부정성을 믿어 버린 대가이며,
사랑과 용기,
위대함을 가진
자신의 일면에 저항한 결과다.
- 데이비드 호킨스, 『놓아 버림』
'저 밖'에서 온 행복
동물 본능적 생존이며....
이것은 배우자, 먹이, 영역, 은신처,....
지배, 통제를 '얻음'에 의존한다....
....
동물 본능에 있어,....
행복의 근원은....
'저 밖'에서 오는 것으로 프로그램 된다....
....
따라서 그 행복은....
'얻을 수 있는' 것이고,....
그 결과 잃어버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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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으로 알려진 것 대부분은....
비판으로 알려진 것 대부분은....
빈약하게 위장된....
시기 어린 증오이며,....
....
이러한 증오에는....
죄책감을 줄이려는....
합리화된 정당화가 수반된다....
....
증오심은 종종....
비난을 매개로 해서....
자신의 죄책감을....
외부 투사라는 형태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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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 그 사람 때문에....
화 나거나....
감정이 생긴 것 처럼....
보인다....
....
그러나 이미....
화 나있기 때문에....
쏟아낼 대상을 찾은 것 뿐이고....
....
심지어....
멀리있던 화 낼꺼리를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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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와 원은 같으며 하나다
"네모와 원은 같으며 하나다"....
이것은 옳은 말인가?....
자신의 힘을 남들에게 주어 버림
다른 사람 악당 만들기...
다른 사람들을 악당으로 얘기하는 이유는....
그래야 내가 좋은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건 소금물 같아서....
아무리 마셔도 갈증을 채울 수 없고....
오히려 그 허상이 점점 커져만 간다....
왜냐하면....
인정받고 싶은 나의 욕구를....
내가 나를....
깨진 항아리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며....
그건....
나 스스로를....
좋지 않은 사람으로 보는 것을 뜻한다....
넓은 길일 가능성이 크다....
같은 종교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인정하는 길이라면....
넓은 길일 가능성이 크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해결은 부정적인 것을 공격하는 데서가 아니라
긍정적인 것을 육성하는 데서 일어납니다.
궁극적으로 지혜란 나를 약하게 만드는 것을
피하는 단순한 과정으로 환원될 수 있습니다."
어느 책 중에서....
자기중심적 관점에서 겪어보면....
사랑이란 이용할 사람을 찾는 것이다....
"사랑해. 네가 있으면 좋으니까....
넌 내 빈 곳을 채워주거든."....
한 내담자가 남편과 헤어졌다....
그 이유는....
'더 이상 내 요구를 채워주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제 그 내담자는....
자기 요구를 들어줄 다른 사람을 찾았다....
하지만 그 반대가 진실이다....
사랑이란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이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인간이 깨달을 수 있는....
유일하고도 참된 결합이다....
그렇지 않다면 사랑이란....
그저 둘 사이의 즐거운 거래에 불과하다....
사람들은 사랑의 반대말이....
증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랑의 반대말은 권력이다....
사랑이란 타인과 함께한다는 것이며....
반면에 권력은 자기 목적대로....
타인을 통제하고자 하는 욕망이다....
'내 그림자에게 말걸기' 중에서....
실재란....
말과 글과 생각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직....
경험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사과가....
아무리 맛있다 한들....
설명으로 될 것이랴....
먹어보지 못하면....
무슨 소용인가....
우선....
사과라는것이 실재하고....
먹어 본 사람이....
먹을 방법을....
가르쳐 주고....
나도 먹어보고....
먹는 방법을 전달하고....
다른 사람이 먹어야 한다....
어느 것 하나가 빠져도....
허상이다....
그러니....
신에 대해서도....
깨달음도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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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도그마에 갇힌....
옳음만을 가져다주고....
정신적이며 영적인 것과....
실제를 놓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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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눈'스스로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거울이 필요하다.
자신의 옳다고 믿는
'생각의 프레임' 안에 있는 자신은
자신을 바꾸는 것은 하여간에
대부분 볼 수 조차 없기 때문에
거울이 필요하다.
분노란 아프다는 외침이고
슬픔은 귀한것을 잃어버린 것이며
두려움은 위험으로 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것이고
죄책감이란 교훈을 얻어
무언가를 배우기 위한 것이고
외로움이란 사람들과
교감하고 싶어하는 마음이어서
감정은 귀한것이구나 싶다
감정 자체는
굉장히 순수한 것이어서
그냥 가만히 두고 보고 있고
거기에 스스로를 괴롭히고
고통과 힘듦을
가져다 붙이고 있지만 않으면
될 듯하다
웃을일을 잔뜩 가져다 줄꺼야
너는 웃는 모습이 예쁘단다
너는 아침 햇살처럼
환하게 웃더구나
좀 힘들면 잠깐 힘들어 하고
이내 또 활짝 웃으렴
그럼 마치 자석처럼
웃을일을 잔뜩 가져다 줄꺼야
지금처럼 어색한 미소도
애써짓는 미소도 말고
웃을 때,
딱 그 순간 만큼은
아주 아주 행복하게
환하게 웃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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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언가를 원할 때
대가를 지불 해야만
가치를 느끼고
간절히 원하는 만큼 만
소중함을 느끼나 보다
그럴때에야
타이밍을 절대로 놓치지 않고
가지고 나서도 귀하게 여기며
혹시
놓쳤더라도
다시 절실히 바라며
어떻게든 가지려고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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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걸 세상에 있게
내가 만약 너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여기 였으면 좋겠어
여기에 있으면 아무도 찾지 못할 거야
그리고 이곳 사람들은 우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겠지
조금 늦었지만 그렇게 우리 둘이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거야
여긴 비록 아주 작은 동네이긴 하지만
평온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
왜냐하면 내 옆에는 네가 있을 거고
네 옆에는 내가 있을 테니까
그것만으로도 그 어떤 걱정도 녹을 테니까
우선 자그마한 집을 구해 예쁜 화단을 만들자
여름에는 화단 옆에서 밥을 먹고
겨울에는 한 장의 담요를 들으며 살아가자
난 너를 위해 상점에서 일을 시작할께
비록 많은 돈을 벌지 못하겠지만
정말 많은게 필요 없을꺼야
내가 일이 끝나고 돌아오길 기다려줄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근처가게에 들러
너와 함께 마실 와인과 치즈를 사갈께
우리 둘이 작은 테이블에 앉아
그걸 기분만큼 나눠 먹는 거야
물론 그전에 넌 네가 좋아하는 작은 초를
몇개 켜두겠지
그동안 내가 너 때문에 저질러야 했던
수만가지 실수들과
죄책감을 잊고 밤새도록 아주 긴 이야기를 나누자
여기라면 우리가 꼭 무엇이 될 필요는 없어
그저 둘이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면되는거야
아주 조용하게
전화도 필요하지 않을것 같아
아플일도 없을테니 약도 필요없을꺼야
전화가 필요하면 네 귀에 대고 말하면 되고
약이 필요하면 서로의 이마에
오래 손을 얹고 있으면 될테니까
세상에 없는 색깔도 만들자
세상에 없는 인형들도 만들자
만약 너와 내가 각자 살다가
문득 사는게 견딜 수 없이 고달파지면
여기서 만나는 것으로 하자
기억해줘
내가 너에게 이야기 했던 이곳
녹스빌을......
- 어느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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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가지고 있더라
거의 가지고 있더라
조바심을 버리고
천천히 보면
필요 없는 것들이
더 많더라
꼭 필요한 것들 중
없는 것들은 채워 지더라
욕심을 내려놓으면.
느려서 인내심을 요하지만
우선 급한대로 감사
신과 사람에게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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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저 가는 길이 다를 뿐
당신이 아는 하나님과
많이 다르다
당신이 옳다며 우기는 만큼
나도 나의 진리가 가득해
욕망으로 넘쳐나는 이곳을 보며
나는 다른 것을 선택하려 한다
판단은
오직 신께서 하실 일
우린 그저
가는 길이 다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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