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신화
-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신화
나는 정상이다.
그렇게 생각해야만
내 자손심이 무너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움은 누구나 있다.
그렇게 생각해야만
이 힘든 감정을 회피해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부모님은 좋은 분이셨다.
그렇게 생각해야만
착한아이로서 존재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부모님은 최선을 다하셨다.
그렇게 생각해야만
나는 부모님을 용서하고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은 고의가 아니다.
그렇게 생각해야만
나는 미워하지 않고 착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착하고 배려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해야만
나는 사랑받을 수 있고 인정받고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분노하면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해야만
나의 약함이 감추어 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과 조우하다
- 자기 자신과 조우하다.
사람이
자기 자신과 만나서
자기를 발견하고
자신이 어떠한 상태인지 직면하고
자신을 인정한다면
모든것을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어려운 것이,
사람은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자기 자신마저도 잘 속여서
여하한 일이 아니면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세상 그 무엇 보다 놀랄만한 사실은
내가 조우한 나는
알고 있던 내가 아니다.
그리고 또 하나
삶의 밑바닥까지 알고
그런 나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이세상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자유로워 질 수 있다.
- 사람이 쓸 수 있는 에너지
마음이 몸을 지배하는 듯하다.
그 마음의 에너지에 따라
사람의 몸이 움직이니까 말이다.
왠지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은
무력감과 늘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에
보다 창조적인 일들을 즐겁게 하기 어렵게 만든다.
과거의 상처와 지키고 싶은 비밀이
현재의 행동과 묶여 지대한 영향을 주고
그것을 묶어 두기위해
자기도 모르게 쓰는 에너지는 실로 엄청나기 때문이다.
수치심으로 감추던것들을 드러내어서
과거 일들과 그때의 감정을 직면하고
그것을 드러내서 다른사람과 이야기 함으로 인해서
오히려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자유로워 질 수 있다.
- 한가지 소원이라면
너무
오래 되었나보다
나는
이 벽앞에 왜 서있었던 것일까
너무
울었나 보다
나는
무엇 때문에 울고 있는 것일까
오랜 방황의 끝에서
지금 생각 나는 것은
왜 그렇게 되었을까 하는
물음 뿐
내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이고
찾아야 할것이 무엇인지
나는
잊어버렸다.
내가 지금
아는 것은
나를 안고
흘렸던 눈물을
마음을 안고
쏟아내야 했던 일들을
얼마나 더 그래야 하는지
묻고 싶다는 것뿐.
단지
한가지 소원이라면
그냥 나를
놓아 두시라고....
친구가 내 어깨를 두드리며 하는 말
친구가 내 어깨를 두드리며 하는 말
차라리 얼굴 예쁜 사람을 찾는게 어때?
평생 가봐야 마음 맞는 사람이 있겠어?
대락 OTL.
근데 더 웃긴건
거기에 점점 수긍하는 나....ㅋㅋ
나에게 그것이 주어진다면
- 나에게 그것이 주어진다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 했던가
그것이 그렇게
행복일 보일 수가 없다.
차라리 나에게도
허락된다면
이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삶의 무게로 만든
십자가를 지고
맨발로 걸어서
그 언덕을 올라가리라.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장 고통스러웠던건
그까짓 채찍과 십자가로인해
흘린 피가 아니라,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사랑으로 연결되어있었을
그의 아버지로부터의
버림이 아니었을까.
무언가를 도전한다는 것이
그렇게 좋을 수 없었다.
사람이 없어서 운좋게 열 몇번을 탈 수 있었다는 것도
기분이 좋았고,
번번이 눈에 쳐박히면서
무언가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도
기분이 좋았고,
그 비탈을 스르륵하고 지나치는 것도
기분이 좋았고,
바람이 내 빰을 스쳐지나가는 것도
기분이 좋았고,
넘어져도 오기로 라도 벌떡 일어서는 나 자신도
기분이 좋았고,
100여번을 엎어지면서
비로소 무언가를 이뤄내는 것도
기분이 좋았다.
어떨때는
퍽하고 넘어져 하늘이 하얗게 보이기도 하고
심할때는
우두두둑 뼈가 다시 맞춰지는 소리가 나기도 했지만
그 기분 좋음을 그만 둘 수는 없었다.
다른 생각 없이 무언가에
미친듯이 열중하는 나를 보며
나는 얘기했다.
오랜만이야.
- 광야
어떤것도 의지할 수 없고
자신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곳
인간의 힘으로는
단 한 발자욱도 내 디딜 수 없는 곳
방향도 거리도 잃어버려
아무 감각도 가질 수 없는 곳
칠흑같은 어둠의 적막한 새벽을
묵묵히 홀로 견뎌 내야 하는 곳
가끔 샘을 만나 물을 얻지만
내일 또 언제 가능할 지 알수 없는 곳
오늘 아침에 만나가 눈처럼 나리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곳
그리고
오늘 하루도 생명이 연장되려나
그저 하늘을 우러러 바라볼 뿐
그래서,
자신의 모든 가면을 벗고
겸허히 맨발이 될 수 밖에 없는 곳
깊이 숨겨져 있는
나 자신의 그 무언가와 조우할 수 있는 곳
랑그(langue)와 빠롤(parole)
랑그(langue)는
"마음말"로 번역되는 사회적 언어
사람들의 마음에 공유하는 추상적이며 심리적인 체계
어떤 규칙처럼 공유되어 있는 사회적인 단어
하나의 약속(규칙)처럼 알고 있는 단어가 랑그,
빠롤(parole)은
"입말"로 번역되는 개인적 언어
랑그를 어떤 형식으로든 표현하고 해석하는 가운데
개인의 문화나 환경등의 차이로 인해 달라지는 것을 말한다.
화가 났지만 말하지 못하고
입술을 지긋이 깨문다던가
누군가에게는 말씨름이
친밀감의 표현이라던가 하는.
누군가는 어떤것을 이렇게 표현하고
그것을 다른이는 저렇게 받아들인다.
역동이란
다른 사람의 이야기나 상황이
자신이 겪은 일들과 비슷할 때
다시 감정이 일어나는 현상
감정을 가둬두고, 잘 처리되지 않았을 때
더욱 겪하게 겪는 듯하다.
전이란
과거에 영향을 미쳤던 사람에 대한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 상처주고 헤어진 남자친구의 모습을
현재 만나는 남자친구에게서 발견한다면
과민하게 반응한다던가
권위주의적 아버지로 인해
현재 남편에게 과도하게 원망한다거나
하는 모습으로 발견되어진다.
이유없이 누군가가 미워진다면
의식속에서는 사라졌지만
무의식에 남아있는 감정의 전이로 인해
그럴수 있을 듯
너무 신중한 것 보다는
마음 가는 대로
대충 도전해 보는 것이
우연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좀 더 쉬운 필연이 될 듯.
도전해서 될까?
실패하면 챙피해서 어떻하지.
이성적인 수많은 생각으로
계속 마음이 복잡한것 보다는
감정이 시키는 대로
한번 시도해보았다가
아니면 실패에 대해 조금 아프다가
평온해 지는게.
그러다 익숙해지면
도전도, 성공도, 실패도 익숙해져
아님 말고.
라는 연습이 될 듯.
머리가 복잡하다는 것은
이성으로 감정을 제어하려 하지만,
그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
여러가지 일도 그렇지만
연애도 마찬가지여서
대충 마음을 들켜보는 것이
아닌척, 모른척 하고 있다가
후회하는 하는 것보다는 나을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 기적이라면,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남을 가지는 건 더 어렵고,
만난 두 사람이 잘 맞아서
사랑을 유지하는것은
기적보다 더 어려운 일 인듯.
그럼.
만나고,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은
사랑의 기적을 만든 사람들이거나
기적없이 대충 결혼한 사람들이거나
그런건가? ㅋㅋ
자기 변화에 대하여
함께 자기작업 할
사람을 찾다가 생각 난건데
자신이 변화하고 싶다는
진짜라고 속이고 있는 생각 만이 아닌
정말 내면으로 부터의 진정성의 열망과
자신의 모든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겸허
사람과 신의 말에 열려있는 마음
대가없이 얻는 것을 감사할 수 있는 능력
이 있는 사람에게 변화와 기회가 오는 듯
그리고 그런 사람이 많지 않은 듯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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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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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만 상쾌하니 좋네. ㅋㅋ
난,
하나도 흠없고 순수하고
멋지고 성공하고 배울 점 많고
부족할 것 없으니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정말 아름다운 사람보다는
어디서 굴러먹다
이리 저리 채이고
상처받을 만큼 상처받고
너덜 너덜 해질 만큼 되어서
마음의 밑바닥에서 허덕이다
가진것 없지만
이제는 모든것에 초연해져
어떤 사람이든 편하게 대하고
싫은건 싫다 좋은건 좋다 하며
사람을 마음으로 대하는 사람이 좋아.
일어나자마자 열은 창문을 통해
따뜻한 방으로 들어오는 차가운 아침공기가
그리고, 보여지는 하늘이
그리고 어슴프레 밝아오는 해가 좋다.
조금 여유롭게 일어나
몸을 일부러 움직이며,
따뜻한 차한잔을 하는 것이 좋다.
가끔 여유로워 주는 출근 지하철에서
재즈의 잔잔한 음악에
눈을 감고 나를 맡길 수 있어서 좋다.
회사까지 걸으며
좌우로 들러선 나무가
그 사이로 부는 바람이 좋다.
부산한 저쪽보다는
이쪽으로 걷는 여유로운 사람들이 좋다
조금 걷다보면
찬공기가 가슴이 한껏 들어가
마음이 시원해 지는 아침이 좋다.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야기 해 주고싶다.
삶에
그 모든것의 원인은
당신 스스로는 모르는
굉장한 외로움과
그저행복하지 않은것
뿐이라는 것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미필적 고의
자기의 행위로 인해 어떤 결과가 일어날 수 있음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것을 대안으로 선택하는 것
오히려 점점 초연해지고
긍정적이 되고 있어서 좋다.
하지만,
이렇게 큰 불가능의 벽에 다시 서니
참. 어찌할바
어떻게 한번 길들여 지면
어떻게 한번 길들여 지면
모든일에 그렇게 반응하는 듯 하다.
맛있는 것에 반응하기 시작하면
맛없는 것에도 반응하기 시작하고
또,
그러한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하는 것 처럼
같은 회의라 지루할때
아이폰으로 딴짓 하기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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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이렇게 청개구리 같을 수가.
뭔 이렇게 청개구리 같을 수가.
새벽에 일찍 일어나려하면
오히려 잠이 안오는 이 시츄에이션이란! ㅡ.ㅡ;
언젠가 내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신발하나 배낭하나 둘러메고
인간의 수많은 생각과
이러하게 살아야 한다는
자신만의 틀에 갇혀버린 자만과
오히려 그를 안다고 자부하는
오만 때문에 잃어버린,
신을 찾으러 떠나고 싶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친밀감 중에서....
자연스럽고 편한사람이 있다
잘보아려고 애쓸 필요도 없고
화제가 없어도 긴장할 필요가 없으며,
같이 있으면 '그냥' 좋은 그런 사람.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해도 흥미 있어 하고
의지를 해도 편하고
그런 나를 의존적이라고 비난 하지도 않는다
간혹 내 부탁을 거절해도 섭섭해지지 않는 사람이다
그 사람에게선 잘못을 지적 받아도
비난 받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관심이 고맙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거리살 떨어져 있어도
그립긴 하지만 버림 받았단 느낌은 들지 않는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나는 나대로 효율적으로 산다
서로를 소유하려 하거나 간섭하려 들지 않는다
서로를 믿고 그 인간됨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잠도 깊이잔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하나하나 손 끝으로
만져보는 연습
거울을 보고
웃어보는 연습
즐거운 일이 뭔지
생각해 보는 연습
억지로 웃지 않고
지금 즐거운 건지
체크하는 연습
걸음을 멈추고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는 연습
밀려서가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연습
나 자신을 충분히
표현하는 연습
쓸데없어도
재미있는 일을 하는 연습
친하지 않아도
어색해 하지 않는 연습
쓸데없는 기대감에도
그냥 나이기 위한 연습
이 모든걸 잘 못해도
여유롭게 배시시 웃는 연습
그리고,
행복해 하는 연습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군대와 연관 되는 일이 생기면
괜스리 마음부터 외로워 진다
아직 과거의 느낌을 지우지 못했나보다
아련하게 느낌으로 남아있는 그녀와의 이별
유난히 추웠던 몸과 마음
남기고 온 것들에 대한 후회
다 이루지 못하고 온것들에 미련
그리고 살아갈 날에 대한 두려움...
걸어서 올라가는 이 언덕과
따사로운 느낌, 째즈 음악
이런 것으로
다시 채울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주 오래전 일이고
몇시간 앉아 교육 받는게 다지만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것처럼
조금씩 조금씩
바람에 흘러가는 구름처럼
하나가 흘러가고 또 하나가 흘러가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