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킨스박사님이 설명한 자부심과 부인 혹은 부정을 읽으며....
호킨스박사님이 설명한 자부심과 부인 혹은 부정을 읽으며....
호박사님의 자부심의 글을 올리면서
'자부심'에 있는 것 같은 사람들이 생각났다.
종교인들, 영성인들, 주변인 등등
그러면서 갑자기 한가지 소름이 쫙 끼친 것은
그들에게 투사한 것을 내가 보고 있다 라는 말이 생각났다.
아....그러면 나는 아직 '자부심'에 있고
나는 무언가를 부인하고 부정하고 있겠구나.
그래서 가장 크게 나는
'자부심'에 있는 나를 부정하고 있고,
'자부심'을 넘은 괜찮은 사람인 척
다른 사람을 심판의 십자가에 못 박고 있었구나.
그래야 내가 괜찮은 인간인 척 할 수 있으니까.
식은 땀이 흐른다.
보통, 사람은
자신이 이미 '소유'한 것은,
가지고 있다고 인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나누어 주면, 이미 가진것을 인식하면서
"아...내가 이렇게 누리고 있어서 실은 부유하구나"
라고 가지고 있었지만 부인했던 부유함을 가득 누린다고 한다.
아...그래서,
기적수업에서 주는 것이, 받는 것이라고 한 이유였구나.
똑같이
만약 지식이나 개념이 진실로 앎의 상태, 즉 '내것'이면
무의식 속으로 사라져 버려서
의식으로 올라와 다른 사람에게 잘 설명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식이나 개념을 글이나 말,
혹은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조언할 때는
내안에 깊은 두려움과
정말로 내것이 아닌 것들이 너무 불편해서
부정 혹은 부인으로 밀쳐내며
너에게 투사하며 조언하는 것이었구나.
식은 땀이 흐른다.
'자부심'에 있는 사람이 보일 때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
특히 조언을 할 때
허용하면서
성령님께 도움의 요청을 드리며
내가 부정하고 있는 것들을
몇 번이고 마주해 봐야 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