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 하는 도는 도가 아니고
기억의_흔적2014. 2. 17. 15:22
도라 하는 도는 도가 아니고
이름이라 하는 이름은 이름이 아니다.
이름 붙일 수 없는 것이 하늘과 땅의 처음이며
이름 붙일 수 있는 것이 만물의 어머니이다.
늘 바라는 것이 없어야 그 묘한 것이 보이고
늘 바라는 것이 있으면 껍데기만 보인다.
이 두 가지는 근원이 같으나
나타난 이름이 다르다.
같이 이를 신비롭다고 말한다
신비롭고 또 신비로우니
모든 신비의 문이다
- 도덕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