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마주 앉아서
아침에 짝짝이로 신었던 양말 얘기와
정말로 맛 없던 점심의 이야기,
잘못된 전화에서 들려왔던 목소리와
무심하게 지나가던 길고양이의 이야기를 하고서
너와
맛있는 저녁을 먹는 것이 좋아.
2010.0919
J4U 출사
홍대, 삼청동, 인사동, 서울 성벽, 낙산공원, 대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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