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힐링 연구소> 치유와 회복, 정화와 소통

어떻게든

기억의_흔적2011. 8. 21. 22:57

좀, 더...

잘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잘 안되었네?

 

가끔씩 그래야 하지만,

우리네는 자주 그러자나.

머 이제는 새삼스럽지도 않으네.

 

한 개 잘난것도 없이

여기까지 온것도 잘 한거라고 생각해

 

아직은 일어날 수 없겠지만

좀 앉아서 쉬는것도 한 방법이겠지.

 

남들처럼 평범하게도

살기 어렵지만

 

가다 가다 보면

이런것들이 모여 삶이 되는 거겠지.

 

그렇지 않은 남들 부러워도 하고,

이런 상황을 향해 돌도 던져 보고

거짓말도 하고, 멱살도 잡아봐

그게 인간이지

 

고귀한척, 거룩한척

극복할 수 있는 척하지 말고

그냥 덜썩 주저 않아.

엉엉 울어보던지 말이야

 

힘내라는 얘기는 안 할련다.

다만, 지나보니까 그런거가

별거 아니더란 얘기만 해줄께.

 

그러니까 당당히 가슴펴고

피하지 말고 맞닥뜨려.

어떻게든 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