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힐링 연구소> 치유와 회복, 정화와 소통

아침이다

기억의_흔적2011. 8. 17. 23:21

아침이다.

더워서 그런지 일찍 깼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아침햇살이 들어온다.

그리고, 새가 짹짹짹 나를 반긴다.

아침에 어울릴만한 풍경이다.

 

목이 마른다.

내가 좋아하는 찬 물에

꿀을 타서

녹지 않은 걸 세차게 젓는다.

 

꿀꺽,

더워서기도 하지만

나의 식도를 타고 넘어가는

찬 느낌과 약간의 달콤한 느낌이

하루를 잘 시작할 수 있을것같다. 

 

눈을 감고

이 여유를 즐기며,

신께 기도한다.

 

나의 오늘 하루가

달콤하기를

 

나의 평생이

평안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