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최고가 아닐찌라도
최선이면 족하다는
그렇게 열심히 도전하는 사람들을 보며
나는 한편으로 의아한 마음이 든다.
꼴찌라도 땀을 흘리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뛰는 사람들
나라면 아마 거기까지 하고
내가 뛰어날 수 있는
우위에 설 수 있는 것을 찾을 것 같다.
그들의 표정, 그들의 땀
그건 자기 자신을 위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진정 그것은
누구의 시선도 아랑곳 않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그런 삶이 아닌가
그게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