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사랑한다는 말
기억의_흔적2011. 8. 17. 22:27
이번 연휴에 템플스테이를 했다는 A가
선문답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는 얘기를 한다.
"너는 니가 좋아하는 것도 모르는 구나" 라는.
니가 좋아하는 것은 뭐니?
넌 뭘하고 싶니? 라는 질문을
계속 받게 되었다고.
궁금해 하는 A에게
나는 그걸 이해도록 설명했다.
설명하면서 내내 이런 설명은
필요없는게 아닐까 했다.
아무리 잘 설명해 봤자
태반은 어렵다고 느끼거나
사람들의 머리에도 남지않고
별로 필요하다고도 느끼지 못할테니까.
머리로 이해하기 위한 설명보다
가슴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은 것일 듯.
쫓아다니며 백번의 사랑한다는 말 보다는
한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한 것처럼
Are You Happy? 같은 Feel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