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힐링 연구소> 치유와 회복, 정화와 소통

A형,

YWAM에 갔다가 형이 말한

강남역 형네 집 근처

콩나물 국밥집에 갔었어

 

내가 간다고 하니

@#$%ㅈ다ㅡ매ㅑㅇ류ㅞ먀ㅜㅈ대ㅜㄹ

라고 대답한던 거기

 

점심에도 콩나물 국밥을 먹었지만

두 주나 기다려서 저녁에도 먹어 줬지.

 

가격은 싸서 좋았지만,

맛은 형이 말한 대로가 아니던데?

형이 거기서 끓여 먹는 거가 더 맛있을듯

점심에 먹었던, 우리 회사 근처가 더 맛있더라

 

아마 A형 그건

형이 보스톤에 있는동안

내내 마음에 "향수"라는 것이 뭉쳐져서

기억에 맛을 더한 거겠지.

 

하와이에서 보던 서울에서 보던

여름에 보자.

그리곤, 콩나물과 향수를 잔뜩넣은 국밥을 먹지머

 

p.s

잠깐간 워싱턴은 1m이상 눈이 내려서

하루 휴무일이 됬다며?

눈과 함께 오랜만에 숨쉬면서

실컷 자유를 느끼구 와.

여긴 숨쉴 수가 없는 곳으로 변해서 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