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힐링 연구소> 치유와 회복, 정화와 소통

밥 - 너에게

기억의_흔적2014. 3. 14. 12:11

밥 -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로워서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천양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