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힐링 연구소> 치유와 회복, 정화와 소통

흔히 있는 기적

2009 / 일본 드라마 / 후지TV / 11부작

이 드라마는 지하철에서 자살하려고 했던 사람을

두 남녀가 말리면서 시작한다.

 

어떻게 두 남녀는 이 사람의 마음을 미리 알아 차렸던 걸까?

우연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어쩌면 사람에게서 나는 비슷한 냄새가

그들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게 말들었던 것일까?

 

그렇게 비슷한 냄새가 나는 세사람,

특히 두 주인공이 삶을 엮어가기 시작하는 이야기에서

사람이 어떻게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를

바로 오해나 서로의 막혀있는 것을

어떻게 서로 교감하고 공감하고 대화해야 하는 지를

잘 보여준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그리고, 누군가가 누군가를 아무조건없이 품어준다는 것은

정말 가슴이 뭉클할 정도다.

 

비정상이 정상이고, 정상이 비정상이 되는 이야기도

눈여겨 볼만하다.

 

스펙터클하고 임팩트의 재미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재미 없겠지만, 사람 냄새가 나는 좋은 작품이다.

외로운 당신에게 좋은 드라마

 

드라마 보기

http://www.pandora.tv/my.dltnqlssla/34958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