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힐링 연구소> 치유와 회복, 정화와 소통

외로웠던 거였구나.

나는 느끼지 못했었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나는 나의 생애를 내가 선택했던 거였고.

아무에게도 묻지 않았던 거였구나.

 

홀로 된다는 것.

그것이 익숙해진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감정을 닫아둔 것일 뿐.

 

살아있는 무언가 처럼

불쑥 튀어나오는 것에는

어찌할 바를 몰란던 일들이.

그런 거였구나.

 

내가 선택했던길.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지 불안했던 것도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지 고민했던 것도

그런 거였구나.

 

삶이

그렇게 나의 어깨를 짓누르는 것도

세상이 그렇게 내게 부딪쳐 오는 것도.

다 그런 거였구나.

 

나는 느끼지 못했었지만,

아주 많이....

외로웠던 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