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슴도치 같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나는 세상을 향해,
치기어린 주먹질을 온 몸으로 하다
지쳐 있는 지도 모른다.
그리고,
내 안에서 일어나는 것들이
너무 치열한 전쟁이라서
사실 다른것을 돌아볼 에너지가 없다.
하지만,
그것도 다 부질없는 일.
복잡한 생각이
돌아다니면 돌아다닐 수록
더 쓸데 없다.
생각은 멈추고
가슴으로 심호흡.
나는,
나하나 바꿀 능력도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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