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 꿈틀
무언가가 꾸물럭 거린다.
자꾸만 자꾸만 커지면서
꾸물럭 거린다.
다 쏟아내야지만 조용해 질런가.
이 녀석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제는 비로소
삶을 즐기게 된건가.
그냥
무언가를 하고 싶을 뿐이다.
그런데 그 열정을
어디다 쏟아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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