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힐링 연구소> 치유와 회복, 정화와 소통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리고, 계속 사랑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없고

다른것이 다 없다고 해도

 

나를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여줄꺼라는 

 

그 하나 만큼은

필요하다.

 

아무리 미친듯이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하여도

 

그 사랑을

지속할 수 있기 위해서는

 

나를 밀어내지 않을꺼라는 여지가

단 한 조각 만큼이라도 필요하다.

 

받아들여 주지 않는 것을

지속하는 것은

 

어차피 언젠가는

그만 두어야 할

 

슬픈 짝사랑

혹은 외사랑 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