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나무가 바람에 살랑 살랑 흔들린다.
좀 추워진 날씨이지만
햇빛이 따듯하다.
따뜻한 차 한잔을
한모금 꿀꺽 마신다.
뭔가 사람들하고
왁자지껄 떠들어 댄다.
뭔가 집어 먹을것을 찾아
우물거리며 먹는다.
사람들이 올린 글을 보며
웃으며 읽어 내려간다.
숨을 들여 마신다.
가슴이 한껏 부풀어 오르도록.
눈을 감고 천천이 내게 얘기한다
느낌이 좋구나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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